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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얀마에 수치 여사 석방 촉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16. 01:09


오바마, 미얀마에 수치 여사 석방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석방할 것을 미얀마 군사정권에 촉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테인 세인 미얀마 총리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들과 가진 회담에서 수치 여사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수치 여사 등 정치범들을 석방하고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미얀마 군정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방 국가의 정상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인권 탄압 등을 이유로 미얀마 군정 지도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회피해 왔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과 테인 세인 미얀마 총리가 한자리에서 만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