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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출연료 1억원 논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11. 23:28


배우 이병헌의 KBS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료가 회당 1억원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는 11일 이병헌이 ‘아이리스’에서 회당 출연료 2500만원과 사전 투자 개런티 15억원 등을 등을 포함해 회당 1억원을 보장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액수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가이드라인으로 삼은 회당 출연료 상한선 1500만원을 훨씬 넘는다. 국내 드라마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역대 최고는 ‘태왕사신기’의 배용준이 회당 2억5000만원, 2위는 ‘쩐의 전쟁’ 연장 4회분에서 회당 1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신양이었다.

이에 대해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은 “이병헌의 경우 순수 출연료라기보다는 해외 판권, 저작권과 연동된 것”이라며 “출연료 상한선을 넘었다고 문제 삼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함께 ‘아이리스’에 출연 중인 김승우, 정준호는 회당 1500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