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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심각’ 단계로 격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3. 10:48


정부, 신종플루 ‘심각’ 단계로 격상
전염병 위기 경보가 오늘 심각 단계로 격상된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2시 국가 전염병 위기 경보를 네 단계 중 가장 높은 '심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전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면 행정안전부에 범정부 대책 기구인 '중앙인플루엔자 재난 안전대책본부' 가 구성된다.


중앙인플루엔자 재난 안전대책본부는 각 부처의 간부들이 참여해 부처별 업무를 조정하고 상황을 통합 관리한다.


또 부족한 의료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군 의료진을 동원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단계 격상과 함께 실내외 행사와 여행, 연말 송년 모임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


전염병 위기 경보는 지난 2006년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만들어진 것으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