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휴게소 환승 오늘부터 시범운영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 오늘부터 시범운영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 서비스가 시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늘부터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정안 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횡성 휴게소 상하행선 4곳에서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승 서비스는 호남과 영동축의 기존 25개 노선에서 운영되며, 이번 조치로 45개 노선이 신설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또, 요금은 평균 2천5백 원, 운행시간은 평균 47분, 운행거리는 평균 35km 정도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승차권은 출발지에서 환승 정류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뒤, 환승 정류소에서 목적지까지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환승 시간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운행의 효과를 토대로 매일 운행과 환승 노선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2&wr_id=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