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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모터쇼 개막…신형 전기차 총출동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2. 07:56


도쿄 모터쇼 개막…신형 전기차 총출동
제 41회 도쿄 모터쇼가 개막돼, 다양한 전기 자동차들이 공개됐다.


도요타 자동차는 손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한 새로운 전기 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가정에서도 간단히 충전할 수 있는 신형 프리우스 모델도 선보였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은 하이브리드 기술을 응용해 차세대 에코카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칼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사장도 전기 자동차 시대가 도래했다며 도심 운전자들을 겨냥한 초경량 전기 자동차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밖에 혼다와 미쓰비시 등 다른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거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전기 자동차를 선보였다.


올해 도쿄 모터쇼에는 모두 270대 차량이 출품했고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량은 39대이다.


하지만 올해 도쿄 모터쇼는 자동차 산업의 불황 여파로 유럽은 물론 한국의 현대와 기아 자동차도 참가하지 않아 예년보다 위상이 크게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