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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금횡령 150억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8. 08:55


공무원 공금횡령 4년 8개월 동안 150억 원
공무원들이 2005년 이후 공금을 횡령한 액수가 1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 감사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지난 8월까지 4년 8개월 동안 공무원들의 공금 횡령액은 광역자치단체 30억 7천여만 원, 기초자치단체 118억 3천여만 원 등 모두 149억 천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광역단체별로 보면 강원도가 27억 7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억 4천만 원, 제주 9천만 원, 충북 4천만 원, 경남 2천만 원 순이었다.

나머지 광역시와 도에서는 횡령이 없었다.

기초단체별로는 서울 양천구가 26억 4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화성시 12억 7천만 원, 전남 해남군 11억 원 등의 순이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공금을 횡령한 공무원들에 대해 파면 19명, 해임 24명 등의 징계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