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미, 오바마 대통령, 다음달 18일 방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8. 08:36


오바마 대통령, 다음달 18일 첫 방한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18일에 한국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다.

취임이후 첫 방한이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미 대통령이 다음달 1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8일과 19일 이틀간의 방한기간에 이명박 대통령과 세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깁스대변인은 밝혔다.


깁스(백악관 대변인):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은 또 한미 동맹을 더욱 심화시키고 두 나라 협력관계를 확대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아울러 두 나라 정상은 금융위기와 기후변화, 테러 문제 등 지역 문제와 국제현안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번 방한기간에 주한 미군과 가족을 만나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방문하고 곧이어 싱가포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중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한국 방문은  대통령 취임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두 정상은 그동안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 세 차례의 전화통화를 할 정도로 자주 현안을 논의하고 친밀한 관계를 쌓아왔다. ( 문화복지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