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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곰 습격으로 9명 중경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20. 16:25


일본서 곰 습격으로 9명 중경상

일본 산악지대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에 곰이 나타나 관광객 등을 공격해 9명이 다쳤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

보도 내용을 보면 어제 오후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 시의 버스터미널에서 곰이 관광객들을 습격했고, 4명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어제는 일본의 5일간 연휴 첫날로 곰이 나타났을 때 현장에 100여명의 관광객이 모여 있어 피해가 컸다고.

곰은 어젯밤 사냥협회 회원들에게 사살됐으며 1미터30센티미터 크기에 4-5살 가량 된 수컷 반달곰으로 확인.

일본에서는 산악지대에 있는 곰이 민가로 내려와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이 해마다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도 홋카이도 시베쓰 지역의 한 하천변에서 50대 남성이 곰의 습격을 받아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