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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나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19. 09:36


박근혜 “우리나라엔 여전히 새마을 운동 정신 필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3일 우리나라에 여전히 '새마을운동 정신'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새마을운동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 아래 박 전 대표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지난 1970년대 이끈 경제발전 운동이었다.

그러면서도 박 전 대표는 이날 “선진국가는 경제뿐만 아니라 환경·복지 문제도 함께 중요하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쓴 '희망의 나래'라는 제목의 글에서 “과거에 우리나라가 돈도 없고, 자원도 없고, 기술도 없었던 시절에 온 국민이 근면, 자조, 협동 정신으로 하나 돼 세계를 놀라게 한 기적을 이뤄냈다“며 “그 기본정신은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새 역경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새마을'이란 직접적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글에 지난 10일 자신이 참석했던 대구 달성군의 새마을회관 개관식 사진을 함께 올렸다. 또 이 글에서 언급한 '근면' '자조' '협동'은 새마을운동이 강조한 기본정신이었다.

그러면서도 박 전 대표는 '작은 실천'이란 별도의 글에서 “경제성장과 더불어 환경, 복지가 중요하다. 소외되는 사람들 없이 모두 행복하게 사는 게 진정한 선진국가의 모습“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게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