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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과 올해의 선수를 꿈꾼다, 신지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15. 06:17


신지애 ‘신인왕 넘어 MVP’ 다 이룬다

신지애가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신인 선수로 31년 만에 올해의 선수를 거머쥘 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승, 6월 웨그먼스 LPGA를 거쳐, 이번 LPGA 아칸소에서 거둔 시즌 3승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의 선수' 경쟁에서 분명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것.


우승 가점 30점을 받은 신지애는 현재 127점으로, 크리스티 커와 오초아를 제치고 선두.


신지애 : “대회도 아직 많이 남았고 격차가 너무 적다 보니까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고 더욱 더 집중하도록 노력해야죠.“


신지애는 신인상 경쟁에서도 미셸위를 크게 앞서 있다.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동시에 석권할 가능성이 높다.


60년 가까운 LPGA 역사에서 신인 선수가 시즌 MVP를 거머쥔 건 78년 낸시 로페스가 유일하다.


과거 박세리도 해내지 못한 LPGA 시즌 MVP.


새내기 신지애가 그 위업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