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AL, 델타·아메리칸 항공과 제휴 추진
극심한 경영난으로 파산 직전까지 몰린 일본의 간판 항공사, 일본항공 'JAL'이 미국의 델타항공 등과 자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델타 항공이 500억 엔을 들여 JAL의 지분을 10% 정도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메리칸 항공도 자회사를 통해 JAL에 수백억엔 규모의 출자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뒤, 일본 정부가 50%를 출자해 만들어진 일본항공, JAL은 지난해 340억 엔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외자유치를 포함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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