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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본격 검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14. 07:17


오늘부터 인사청문회…본격 검증 시작

오늘 대법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국무위원과 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화 된다.

야당은 논문과 위장전입, 세금탈루 문제 등을 단단히 따지겠다는 입장이고, 여당은 본질과 관계없는 무차별 폭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오늘 민일영 대법관을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국회는 인사청문회에 모든 초점이 모아진다.

내일부터 이번 주 내내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며 특히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열릴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가장 절정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 특히 논문 중복 게재와 위장전입 등을 야당은 단단히 따지겠다는 입장.

노영민(민주당 대변인) : “위장전입, 소득세 누락, 석연찮은 병역미필은 이제 더 이상 이명박 정권하에서는 문제조차 되지 않을 하찮은 일이 되어 버렸다.“


특히 정운찬 총리 후보자의 경우 4대강 살리기 문제와 세종시 문제 등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의견을 달리해왔던 정책 문제 등에 대해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


반면 한나라당은 자질 검증이 되야지 아니면 말고 식 폭로전은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청문회는 국민을 섬길 자세와 능력을 검증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근거없는 허위공세나 흡집내기로 흘러서는 안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도 정운찬 후보자가 세종시 원안 추진에 반대한다면 후보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