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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시한부 파업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8. 10:18



철도노조 시한부 파업…일부 운행 ‘차질“

전국철도노조가 오늘 새벽 0시부터 24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퇴근 시간대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파업 돌입 직후 코레일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즉시 비상열차와 대체인력을 투입했다.


새벽 5시에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KTX가 첫 차가 예정대로 출발하는 등 KTX와 통근열차는 100% 정상 운행되고 있다.

수도권 전동열차도 출근시간 대 정상 운행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궁화호 열차 8편의 운행이 중단됐고, 전철 운행률도 퇴근 시간대는 80%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승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는 사측이 단체협약에 성실하게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파업을 강행했으며, 기관사 5천여 명 가운데 필수유지 인원을 제외한 2천 3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조는 오후 2시 대전역에서 전국의 조합원 4천여 명이 참가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오늘 자정까지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이번 파업의 실제 목적이 해고자 복직과 구조조정 중단 등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없는 다른 곳에 있다며, 불법 행위에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