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공기관에 손소독기 설치로 신종플루 확산 방지
충남 계룡시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관내 모든 공공시설에 손소독기를 설치키로 했다.
4일 계룡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급속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시 산하 전 공공기관에 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계룡시청과 각 면·동사무소, 보건소 및 농업기술센터 등 공공시설 출입구에 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19대에 이르는 손소독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기관 손소독기 설치는 최홍묵 계룡시장이 신종플루에 대한 관계관 대책회의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
계룡시 백하영 총무과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발굴, 감염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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