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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전대표 오스트리아서 반기문 총장만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9. 06:10


박근혜, 오스트리아서 반기문 총장 만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북핵 문제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유럽을 방문중인 박 전 대표는 국제원자력기구 등을 방문하기 위해, 반 총장은 IAEA를 비롯한 15개 주요 국제기구가 모인 빈 국제센터 설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빈으로 와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박 전 대표는 요즘 시대는 한 나라에 문제가 생기면 전 세계 문제로 확산한다면서 특히 북한 핵실험에 대해 유엔이 한결같이 대처하고 있는데 감사하며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북핵 문제에 대한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등에서 보듯 유엔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6자 회담이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격식없는 대화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오늘 빈에 있는 석유수출국기구 본부에서 압달라 살렘 엘-바드리 사무총장을 만나 최근 유가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석유 투기세력에 대해 효과적인 억제를 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