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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환자와 가족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식이관리 체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9. 22:26


남원시보건소(소장 윤명순)에서는 만성질환관리에 운동과 식습관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관내 고혈압․당뇨환자와 가족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식이관리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환자들이 질병을 관리하는데 있어 식이관리를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힘들어 함에 따라 남원시보건소 에서는 상반기에 읍면 소재지 중심 17개소 경로당을 순회하여 식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평가를 한 결과, 주민들이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체험교육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매우 만족해 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미 실시지역인 7개 동 지역과 23개 보건진료소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운영 하게 된 것.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실시될 이번 하반기 교육은 만성질환자 900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 영양사, 지역담당자의 지도로 질환별 표준식단표에 따라 참여자가 직접 질환에 영향을 주는 소금량을 숟가락에 재어보고 나물 무쳐 보기, 개인가정의 국 염도 량 측정해보기, 염도별 국 맛보기 등을 통해 본인의 식습관에 따른 평가를 통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식품모형을 이용한 자신의 하루 섭취량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식사량을 식판에 직접 담아 저염식 식사를 시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교육에 대해 “운동부족과 짠 음식 섭취가 만성질환 관리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대부분 실천하기 어려운 생활습관을 이번 시식과 체험을 통하여 개선하여 평상시 싱겁게 조리하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갖도록 도와주고,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평상시 생활습관과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여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로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예방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