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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하는 광화문광장..... 시민의 품으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 08:52


광화문광장 오늘 정오 개장…밤에는 준공기념 문화행사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이 오늘 정오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대형 꽃밭과 분수대 그리고 역사 물길 등 각종 시설을 정오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저녁 8시부터 준공을 기념한 문화행사를 열기로 했다.

문화행사는 오세훈 시장과 관계인사, 시민 등 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민의 희망이 광화문광장에서 빛으로 펼쳐진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 세종문화회관 합주단과 시민합창단 3백여 명의 축하공연과 가수 패티 김씨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화문광장은 길이 557미터, 폭 34미터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이순신장군 '12.23 분수'와 역사 물길, 대형 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세종대왕 동상에서 세종로 네거리 방향으로 200여m 떨어진 곳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동상을 둘러싼 ‘분수12·23’이 있다. 분수 이름에는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를 가지고 23전23승을 이끌어냈다는 뜻이 담겨 있다.

바닥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해 형형색색의 분수 모양을 연출, 충무공의 해전을 이미지화한다.( 문화복지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