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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정규직 보호법 유예안 포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8. 11:23


한나라, 비정규직법 유예안 포기…대안 검토
한나라당이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당론을 사실상 포기하고,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 유예안에 집착하지 않고 당내에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조만간 노동부와 당정회의를 열어서 비정규직 고용기간 2년 조항 시행 이후 나타난 문제에 대한 대책과 비정규직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새로운 법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정규직 고용기간 2년 조항이 이미 시행됐기 때문에 유예안은 설득력이 떨어져 대안 마련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이 현재 검토하고 있는 대안은 비정규직 사용 사유 제한과 정규직 전환 의무비율 도입, 그리고 계약기간 완전 철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