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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선수, 자유형200m도 탈락.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8. 11:17


박태환, ‘심리적 부담’ 200m도 탈락

박태환 선수 로마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00m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한 심적 부담이  컸던것 같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6초 68을 기록하며, 16명 중 1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가지 못했고 150m 이후의 막판 스퍼트마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올림픽 은메달 종목인 200m도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박태환은, 밤잠을 설치며 응원해준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동안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의젓하게 말하고 행동했지만, 1인자의 자리를 지켜야만 한다는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