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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함, 내년에 미사일 방어 훈련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0. 17:14


세종대왕함, 미국서 첫 탄도탄 방어 훈련
우리나라의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내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탄도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합니다.

군 관계자는 세종대왕함이 내년에 미국 해군과 해상종합전술훈련을 할 예정이며,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8월쯤 하와이에서 열리는 환태평양훈련 기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대왕함의 이지스 전투 체계를 제작한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도그 위넌드 국제 이지스프로그램담당 부사장도 세종대왕함이 내년에 하와이나 샌디에이고에서 미 해군과 함께 해상종합전술훈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넌드 부사장은 내년 해상종합전술훈련에는 탄도 미사일 방어 훈련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전력화를 앞두고 성능 시험 중인 세종대왕함은 탄도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전술훈련 참가는 첫 탄도 미사일 방어훈련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이지스함으로, 2004년 9월 건조를 시작하여 2007년 5월 25일 진수하였다. 360도 전방위를 감시하는 스파이-1D 이지스 레이더와 각종 미사일, 기관포로 3중 방공망을 구축한다. 최대 1000㎞ 떨어져 있는 항공기나 미사일을 찾아낼 수 있고, 9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분류  이지스함  
제작국가  한국  
제작연도  2007년  
사용국가  한국  
제원  기준 배수량 7650t, 만재 배수량 1만t, 길이 165m, 너비 21.4m, 최대 항속거리 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