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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자 39명 추가..... 모두 827명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0. 06:27


신종플루 감염자 39명 추가…모두 827명
오늘 하루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39명 또 나왔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부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 11명이 집단으로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을 비롯해 필리핀에 선교 활동을 다녀온 3명과 경기도 부천의 초등학교 학생 등 39명이 신종 플루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는 모두 827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자 가운데 544명이 완치돼 퇴원 했고 283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환자를 일일이 격리하지 않는 미국처럼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장관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오던 신종 플루 방역 업무를 '치료' 중심으로 바꿀 계획임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