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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디어 관련법 공방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8. 13:16


국회 대치 계속, 여야 직권상정 여부 공방
여야는 오늘도 최대 쟁점인 미디어 관련법의 직권 상정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막바지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미디어법 직권상정 가능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미디어관련법을 날치기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아낼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의 본회의장 점거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다만 호우 피해가 커짐에 따라 수십여명씩 조를 편성해 본회의장을 점거하려던 계획은 취소하고 각 당 의원 3명씩만 내일 오전 10시까지 본회의장에 남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