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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위해 “ 많은 경기 뛰고파 “ 박주영선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5. 15:54


박주영 “팀 위해 많은 경기 뛰고파”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뛰는 국가대표 박주영(24)이 2009-2010시즌 준비를 위해 15일 프랑스로 떠났다.

박주영은 출국 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시즌이 새로 시작되는데 정신적인 면이나 체력적인 부분을 모두 새롭게 준비해 성실하게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2년째는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는 박주영은 “일단 선수들과 호흡은 문제가 없기 때문에 팀 성적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또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리그1 경기에 31차례 모두 선발 출전해 5골, 5도움의 성적을 낸 박주영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특별하게 의식하지 않는다. 성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준비하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과 최근 면담을 했다는 박주영은 “외국리그를 뛰면서 누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몸 관리를 잘하라는 점ㄴ을 강조하셨다“고 소개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낭시에서 박주영 영입 의사를 밝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 사실이 없다. 여러 팀에서 좋아해 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며 “모나코 생활이 좋기 때문에 이 팀에서 더 뛰기를 원한다. 더 큰 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이 팀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리그 파리 생제르맹 입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이근호에 대해서는 “성실한 선수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내다봤고 발랑시엔에 입단한 남태희와 관련해서는 “솔직히 누군지 잘 모르지만 경기장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골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박주영은 “물론 골이 중요하지만 골을 넣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더 나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골이나 어시스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지난 시즌 팀이 11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개인적으로 유로파리그(리그 4위)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박주영은 “많은 경기에 나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