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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김형오국회의장 축사메시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27. 07:38


  
축      사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김형오입니다.

신록이 한층 더 무성해지는 풍요로운 여름, 「(사)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4회 독도지킴이 문화향연”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을 축하합니다. 건전한 문화예술의 진흥과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문화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애써오신 「(사)문화예술진흥협회」 장종열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독도는 지도상의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반만년의 역사에서 7천만 민족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의 자존심으로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창창대해의 거센 파도와 폭풍우 속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우뚝 솟은 모습처럼 격동과 격변의 역사 속에서도 언제나 꿋꿋하게 우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우리 영토, 독도를 사랑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동해의 파수꾼, 아름다운 울릉도를 화사하게 수 놓는다고 하니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문화향연은 ‘독도사랑, 문화사랑, 나라사랑, 우리는 하나다!’라는 기치 아래 각계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국토사랑과 영토수호의 민족정신을 새롭게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독도수호정신을 계승하고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안용복 장군’과 ‘독도비’ 등 연극무대는 물론, 역사문화예술공연, 시낭송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독도사랑 정신을 더욱 고취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영토는 단 1cm라도 훼손되거나 침해될 수 없습니다. 오늘과 같은 독도사랑을 확인하는 행사 하나하나가 자라나는 우리 후손에게 나라 사랑과 함께 독도가 미지의 섬이 아닌 우리 삶의 공간임을 확인하는 결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4회 독도지킴이 문화향연」을 거듭 축하하며, 독도가 온 국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더욱 견고한 우리 영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 7. 7.
국회의장 김 형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