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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학생 결핵환자 17명 발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5. 12:33


경주 한 고등학교서 결핵환자 17명 발생이 집단 발생하여 교육부는 물론
도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주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7명이 무더기로 결핵에 걸린 사실이 밝혀져 교육부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치료및 점검중에 있다.
4일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지역의 A고등학교 2,3 학년 학생 17명이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경주지역네에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검증결과  
결핵반응검사(PPD)에서 112여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의심자로 분류돼 결핵연구원에 혈액검사를 의뢰해 둔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에서 2월24일 2학년 한 학생이 결핵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해당 학생의 반 전원을 상대로 결핵검사를 한 결과 추가로 1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2,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112명은 감염의심자로 나타나 결핵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은 또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도 결핵반응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의심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며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감염의심자에 대한 결과에 따라 정확한 원인을 분석해 예방과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 이명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