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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로 올라가는 양이 비싸게 팔린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28. 15:58


◈산 위로 올라가는 양이 비싸게 팔린다◈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양의 크기나 털의 윤기 등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행동을 보고 값을 정한다고 한다.
양을 가파른 산비탈에 묶어두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지켜본다.
이때 양이 산 위로 올라가면서 풀을 뜯으면 말라 비틀어져 보이는 양이라도
후한 값을 쳐주고, 산 아래 계곡 쪽으로 내려가며 풀을 뜯으면 좋게 보이는
양이라도 가격이 내려가게 된다.
힘들더라도 산 위로 올라가는 양은 산허리 넓은 초원에 다다르게 되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결국 계곡에 이르러 굶주려 죽을 것이기 때문이라 한다.

지금은 비록 보잘 것 없어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은 성공하지만, 좀 여유롭다고 그저 편하고 쉬운
길로만 가려 한다면 설탕으로 끼니를 때우듯 언젠가는 몸을 망치고 말 것이다.

역사에 족적을 남긴 모든 이들은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긍정적 사고로
현실을 개척해 갔다. 칭기즈칸이 무너뜨리기 어려웠던 성을 공격하기로 한
큰 전투가 벌어지던 날, 아침식사를 할 적에 밥상의 다리가 부러졌다.
측근 참모들과 장군들이 모두 불길한 징조라며 전투를 미룰 것을 건의했다.
그러나 칭기즈칸은 “밥상의 다리가 부러졌다는 것은 이제는 우리가 밖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내일 아침은 성 안에서 먹게 될 것이다. 이 전투는 우리가 승리한다.
오늘로서 고생은 끝이다.”라며 병사들을 독려했고 전쟁은 대승했다.
밥상 다리가 부서진 동일한 결과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해진다.

역사는 긍정적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추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간다.
골리앗이 이스라엘군 앞에 나타났을 때 병사들은 한결같이 생각했다.
“저렇게 거대한 자를 어떻게 죽일 수 있을까?“ 다윗도 골리앗을 보았으나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저렇게 크니 절대 빗맞을 일은 없겠군.“

부정적, 비관적 사고로는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매서운 봄바람이 나무줄기에 양분을 올려주듯 역경은 더 큰 도약의
밑거름이라는 긍정적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둘 다 세상과 고립(孤立)되어 있다는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뿐이다.
비록 감옥 안이라 할지라도 감사하며 지낼 수 있다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라고 했다. 수도원에서도 불평한다면 그곳이 곧 감옥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당장 힘들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장미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험한 가시 숲을 뚫고
장미가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장미가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까?
같은 사안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희망찬 내일을 준비해 갔으면 한다.

                                         << 수필가 황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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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가르고 바지런한 학생이 배달해준 아침 신문을 받아들었습니다
사회, 경제, 문화면을 차근차근 읽어 갑니다.
좋은 소식보다 부정적인 기사들이 더 먼저 눈에 들어오고
아무리 학식이 많아도 지혜롭지 못해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를 봅니다.

오늘은 “지식”과 “지혜”라는 낱말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때론 원하지 않은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눈앞이 캄캄할 정도의 절망감 앞에서도 한숨 대신 희망과 용기를 갖고
긍정적인 사고로 지혜롭게 대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고 사소한 일에
벌벌 떨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겁을 내고 쉽게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국보 가족님!
우리 님들은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길이 닥친다 할지라도 솔로몬의
지혜로움과 긍정적인 사고로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해봅니다.

어둡던 하늘이 밝아옵니다.
박꽃처럼 환하게 웃음 웃는 아름다운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미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