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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와 움직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16. 20:22


재외국민투표권부여법안 국회통과로 인한 재외동포들의 기대와 움직임“


지난 2월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81회 국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던
재외국민투표권 참여 대상자들은 일제히 법안 통과에 환호성을 올리고 있다.

잃었던 나라를 찾은 것처럼 그리 좋을 수가 없다는 길림성 연길시의 김용철(51세)의 말이다.
재외동포들의 각기 소망과 꿈들은 조국이 잘살아야 한다는 얘기들로 정론화 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는 예도 스스럼없이 들려준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것은 뉴스를 통해 잘알고 있다는 중국길림성 장춘시 조그만한 식당업을 하는 김은자씨는 이럴 때에 금모으기와 마음씨를 달러모으기를 해서 조국에 보내주면 얼마나 보람차나 하며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경제의 어려움을 애써 위로하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우리의 미래는 밝다 고 본다.
조국의 발전과 아픔을 매일 같이 소식을 듣고 시간 때에 뉴스를 통하여 조국을 잘알고 있다는 중국교포들이다.
중국교포들은 한결같이 중국스카이위성방송공사 박성룡(47세)회장을 지칭한다. 
 
중국에서 조선족 박성룡회장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중국 그 넓은 전 지역에 스카이위성방송을 통해 고국의 방송과 뉴스를 연결해 주는 방송통신사업을 하고 있기에 그에 대한 고마움을 연신 되풀이 한다.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해 정을 나누며 어르신모시기를 12년째  담당하고 있다. 그것도 한두명이 아닌 수백명을 돕고산다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기에 현대판 슈바이처라고도 불린다.
“돈벌어서 죽을때 가지고 갈 것도 아닌데 이웃과 더불어 정을 나누면서 살아야 복받지요'“ 하며 너털하게 웃음을 보인다. 박성룡회장은 현재 중국 전지역의 300만동포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조선족 상무부회장이다.
앞으로 머지않아 조선족 총회장 직함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금도 조선족동포들을 재외투표권한을 움직일 수 있는 방송의 힘이 있기에  한국에서는 박성룡회장을 먼저 모셔야할 것이다.
중국조선족동포 300만명에 투표참여자는 무려 150만명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이기도 하다.
정치인들은 이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재외동포가 총 240만명에 달하는 숫자에 아마도 43%는 다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만인을 대하는 그의 살아숨쉬는 그의 싱싱한  산소공급은 다 어디서  받아 왔을까?
그의 업무 뒤에 깔려있는 위풍당당함은 민족적 슬기에서 받은 위상이요 어른을 공경하는 지혜는 홍익인간정신에서 받음이라 할 수 있겠다. 조그만한 체구에서 어디서 그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는지
지켜보는 자 만이 알 것이다.
우리는 희망이 보인다.
언제나 그가 있기에 그로 인해 영원히 빛날 것이다.

정치부 장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