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와 김미현의 사랑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유도스타 이원희가 아내 김미현과의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의도적으로 복근을 노출한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도선수 이원희-프로골퍼 선수 김미현 부부는 부상으로 같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사랑을 키우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복근자랑에 웃음꽃을 피웠다.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김미현 때문에) 의도적으로 복근을 살짝 노출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원희는 “아예 벗었다. (치료 때문에) 뜸을 뜨면 연기 때문에 피부가 구릿빛이 된다. 내가봐도 내 몸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원희-김미현 부부는 치료 때문에 같이 뜸을 뜨게 됐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원희는 마침 헐렁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복근 자랑의 기회가 있었던 것.
이원희는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그게 잘 먹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미현은 “그때는 남자의 몸에 왕(王)자가 있는 걸 못봐서 ‘王자다’하며 놀랐다”며 “그런데 이원희가 운동하는 유도장에 가봤더니 다 王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근자랑에 신난 이원희는 “나만한 복근은 없었다. 지금은 운동을 6개월 쉬어서 없지만 그땐 정말 멋졌다”며 “지금은 이사람(김미현)이 나보고 아동몸이 됐다고 한다. 워낙 처음에 좋은걸 보여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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