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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에서 승리 한 버락 오바마당선에 환영에 뜻을 표하면서 우려의 목소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5. 15:58


여야는 5일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향후 한미·대북관계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제44대 대통령에 오바마 후보가 당선됐다“며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번 오바마 후보의 승리는 변화와 희망을 위한 미국 국민의 선택이자, 새로운 미국역사를 향한 전기“라며 “60년 혈맹인 한미양국관계가 앞으로도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더욱 성숙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펼쳐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세계금융위기 극복과 한미FTA 비준 등 주요현안들에 대해서도 서로 힘을 합쳐 나가야한다“며 “특히 북핵 폐기라는 한반도 평화의 핵심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고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복지신문 오영순기자.into@cwn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