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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 무용수 김옥인 단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7. 09:16



  북한춤 보존예술단장 김옥인씨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단원들과 율동 인생의 길을 걸으며 후회 없는 삶을 영유하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무언가 자기만의 흠모하는 예술를 창출해내려는 끈질긴 근성을 가지고 모험속에 도전의 길을 가고 있다 공연예술의 최고의 수준급 예술단 단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 자강도 전천군(평안도강계)68년도출생
김병수67세 정영옥63세 1남4녀맏딸 로 태어났으며
북한 궁전학교 9세때 이미 그녀는  무용수로 무용교육을 이수하며
전설적인 무용계의 최승희 무용선생님의 수제자인 박순덕 께 사사 를 받고
북한 경공업전문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졸업후엔 자격증까지 취득한 김옥인 그녀였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 앞에서 공연을 하는 영광을 안은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소녀로 일찍부터 북한무용계의 거목들한테 눈도장을 받은 그녀였다
2002년 7월 에 남한으로 월남해온 현 새터민 이지만 과거 중국에서 4년여 피나는 고생을
한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처진다는 김옥인 씨의말이다 지난날의 마음고생을
들어보면 차마 눈물없이는 듣기에 거북스러울 정도로 기막힌 사연이 들이 줄지어 나온다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 깊은 산속에다 운막을 짓고 4년여 중국 공안당국의 눈을 피해
은둔생활을 온가족10여명이 집단으로 서로 의지하며 막연한 생활을 하였다한다
낮에는 고랭지 산나물을  채취하며
고사리나 송이버섯은 물론 식량을 조달하는 나눔교역 역활을 하는것 으로서  가족들은 겨우겨우 먹고사는 데에 만족해야 했으며
충분치는 못했지만 생필품은 그때그때마다 현지인들에게 맞교환 하는 것으로  생활을 이용했다 한다 인간의 삶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 갔다 하는 김옥인 씨의 처절한 인생 고행에는 누가 뭐라 해도 기구한 운명을 타고 태어났지만 은둔생활을 하면서도 항시 그녀는 율동인생의 희망은 갖고 있었다 한다

지금도 그녀를 괴롭히는 것은 은둔 생활중에 격은 고통이 아직도 아물지 않은 탓으로 간혹그때 그시절에 받은 고통일들에 대한 몸서리치고 있다

얄팍한 생각으로 중국 공안당국에 고자질해서 잔푼데기 돈을 벌려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때그때 정보를 알려주어 더깊은 산속으로 도피하며  신앙의 힘으로 열심히 기도하며 새로운 희망을 부르짖으며 가족들이 단결하고 서로의지하면서 살았다 한다  진정으로  참다운 사랑을 건네준 고마우신 분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자유의품으로 들어와 오늘에 이르러 평소 하고자 하였던 율동인생의 예술성을 그녀는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 능곡의 교육관에서 1차 훈련을 마치고 2차 서울시 쌍문동 이스탄불벨리댄스협회 이순희회장 에게서 특별 개인지도를 받으며 차기 문화예술의 최고의 수장이 되기를 꿈꾸며 고된 훈련속에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며 최고의 기량을 다듬고 있다
문화복지신문 문화부 이순희기자 into@cwn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