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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인생이다.“ 김인태 사진작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3. 10:52


자랑스런 한국인이 있다. 말없이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작품에만 열중하고 있는분이 있다.
한국에서  예술작품으로 얼마든지 자랑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구지 사양하고 겸손한 자세만 보여준다.
미국LA 시내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이름만큼이나 미국 아니 한국에서도 사진작가로 많이 알려진 유명한
김인태 작가 가 있다.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이웃집아저씨
만큼이나  자상하고 소탈한 분위기로 나를 맞아준다.9월26일
취재를 목표로 자택을 방문했을때는  아마도 미국시간 오후 3시쯤 되었을거다  이날도 역시 김인태 작가는
작품을 위해  
홀연히 먼나먼 길을 떠날채비를 하고 있던중 이었다.    
시간이 충분치 못한' 그래서 많은 얘기를 다못해 다소 아쉬움 만 남는다.
약100여평 단독 주택으로 서재에서부터 쭉늘어 세운 김인태 작가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쉽게 볼수 없는 그림사진작품들 이었다. 나는
왜  소장하고 있는 많은 작품들이 하나같이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나름대로 작품평론을 해본다. 김인태 작가는 남다른 정신과 소신을 갖는 철학이 있다는 말로
김작가는 항상 추상적인 그림작품 사진을 좋아한다는 숨은 뒷얘기가 있다.
그러다보니 김작가 자신도 모르게 말이 적어지고 집중력을 키우는 게 취미가 되었다고
말을 슬그머니 건네준다.
옆에 앉아 시중을 드는 부인의 말이 옳은 말인지  김인태 작가는
마냥 웃고만 있다.

언제나 남편의 일이 흥미롭고 진지하며 자랑스럽다며 편안하게 작품활동을 할수 있도록
하는게 나의 일이 아닙니까?  라며 환하게 웃는 부인 역시   그선한모습이 어쩜그렇게도
곱고고은지... 이웃에 사시는 언니가
100점짜리 아내 라고 옆에서 또 거둘어 준다.  
묵직한 말과 진실이 설혀 있는 말로 김작가는 찻잔을 웅켜쥐고서는 조용하고 굵직한  성우 목소리로
작품의세계는 혼이 들어 있어야지요  사연이 없다하면 소중한 작품이 나올까요?
최고의 마음씨로  한몫을 더해준다.  김작가의 짧고 굵은 목소리가 넓은 거실을 울리게 한다.

한번 떠나면 최소 15일 부터 1개월이 넘는다는 김작가는 이번 작품활동도 시기를 놓치면 1년내내
마음편할날이 없다 하니 대충 이해가 간다.
계절따라 유람생활을  한다던 작가들의 말이  실감난다.
허나  그들의 뒤에서 헌신적으로 기도하며 좋은 작품이 나올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우리의 여인네들의  마음을 작가남편들은 “ 알리요 “  ......    다음편에....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