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008 베이징 올림픽 선수들을 보며] 탁월함은 땀을 먹고 자란다

ohmylove 2008. 8. 12. 14:49

탁월함은 땀을 먹고 자란다
 
 
"사람들은 나더러 마치 새가 나는 것처럼 쉽게 첼로를 켠다고 합니다. 새가 나는 법을 배운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첼로를 연주하기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압니다. 모든 경우 수월한 연주는 최고의 노력에서만 나옵니다. 예술은 노력의 산물입니다."


- 첼로 연주가 파블로 카잘스 1876~1973 -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첼리스트로 불리는 카잘스는 왜 아흔 살이 넘어서도 계속 연습을 하느냐는 기자의 말에 "내 자신의 연주 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라고 답했다는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그는 96세로 죽기 얼마전까지도 매일 6시간씩 첼로를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탁월함은 기본적으로 재능과 노력과 창의력이 만났을 때 피어납니다. 누군가 굳이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를 꼽으라면 저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력은 탁월함의 뼈대와 같아 노력이 없으면 아무 것도 바로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자들 중에는 탁월한 업적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연습을 살펴보며 그 공통점을 찾아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세 가지 공통점을 꼽았습니다.

 
-첫째, 연습의 양입니다.
가장 성취를 많이 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연습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 예로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가들은 20세 이전까지 그 아래 수준의 연주가들보다 2,500시간 많은 10,000시간 이상을 연습했다고 합니다.
 
-둘째, 연습의 일관성입니다.
이들은 매일 4시간 전후를 연습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의 다음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안다.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들이 이를 안다. 만약 3일을 연습하지 않으면 대중이 이를 안다.’
 
-셋째, 연습의 짜임새와 계획성입니다.
이들은 단순반복의 연습이 아니라 내적 목표를 세워 난이도를 점점 높여가며 집중과 내적 긴장을 유지시키는 가운데 연습을 한 것입니다.

탁월함은 땀을 먹고 자랍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사실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구분은 의미가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카잘스의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예술가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술을 실현하는 과정을 보면 나 역시 하나의 육체노동자입니다. 나는 일생 내내 그래왔어요.”



[출처 :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