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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상환능력 최악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6. 11:50


가계부채 상환능력 최악 추락
국민들의 소득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반면 가계 부채는 계속 늘어나면서 가계부채 상환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명목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은 502조 79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1조 2천90억 원보다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국민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상반기 기준으로 이렇게 낮은 것은 지난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반면 가계부채는 계속 늘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신용은 697조 7천4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0조 3천60억 원보다 5.7%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가계 부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이 소득으로 가계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은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