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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5. 09:28


감기와 어떻게 구별해요?“…신종플루 대처법

신종 플루에 대한 공포는 정확한 증상과 대처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더 커지고 있는 측면이 있다.

감기와는 어떻게 다르고 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본다.



Q. 감기와 어떻게 구별하나?

신종플루에 대한 가장 큰 궁금증은 감기와 어떻게 구별하느냐는 것이다.

신종플루 초기 증상은 열, 재채기, 콧물, 목아픔 등이다.

증상만으로는 초기에 신종플루를 일반감기, 특히 독감과 구별하기란 불가능하다.

다만, 신종플루는 폐렴을 좀 더 잘 일으켜 기침이 심하고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와 구분도 어렵고 열도 절대 기준이 될수 없기 때문에 감기 증세가 지속되면 신종플루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의 핵심은 신종플루의 독성.

신종플루의 전세계 사망률은 0.7% 정도, 우리나라 사망률은 0.1%정도.

조류독감에 의한 사망률은 60%, 스페인 독감은 2.5%, 계절 독감은 0.2% 이다.

통상 전염병은 치사율이 0.5% 이상이면 독성이 강하다고 말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신종플루의 독성이 강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가을·겨울에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당국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타이플루 복용에 대하여?

발병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죽는다.

하지만 타미플루는 일반 감기에는 전혀 효과가 없고, 계절 독감에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내성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커서 처방이 제한되고 있다.

내성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타미플루가 효능이 없어져 치료방법이 사라지는 위기가 올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신종풀루에 걸려도 가볍게 앓기 때문에 증세가 심해지지 않는 한 타미플루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현 단계에서 신종필루 예방 차원으로 개인은 손씻기 같은 위생원칙을 지키고 치료 목적외에는 병원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