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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결함수정 25일 재발사 결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2. 08:06


나로호 결함 수정…“재발사 25일로 결정”

아쉽게 발사가 중단됐던 나로호가 결함을 수정하고, 다시 발사일을 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발사검토위원회를 열고 오는 25일 나로호를 다시 발사하기로 결정했다.


발사 시간은 지난번 처럼 오후 5시 예정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다음날인 26일에 발사될 가능성도 있다.


김중현(교육과학기술부 제 2차관) : “기상 상황 등 만일의 상황을 고려하여 26일을 예비일로 정했습니다.“


이에따라 나로호는 모레인 23일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다시 옮겨진다.


발사 하루 전에는 종합 리허설을 거친 뒤 발사 당일 4시간전부터 발사 모드로 돌입.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가 중지된 원인인 소프트웨어 결함은 이미 수정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나로호와 발사대 시스템, 추적 장비와 관제 장비 등의 상태도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 “오류가 일어났던 부분들도 다시 다 수정을 하고 확인을 마친 상태이기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 지금까지 문제점을 다 해결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자동운용시스템이 추가적으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작동을 멈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한편 발사예정일인 25일은 맑은 날씨이며 26일에는 구름이 다소 많아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