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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아프간 나토본부 테러 규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6. 10:04


반총장, 아프간 나토본부 테러 규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5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본부 부근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에 대해 강한 어조로 규탄했다.

반 총장은 공보실이 낸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를 “비열한 행위“라고 규정하고, “오는 20일로 예정된 대선과 지방선거를 며칠 앞두고 발생한 무차별적 폭력사태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 부상자 가운데에 유엔 직원도 한 명 포함됐다.

카불의 나토 국제안보지원군(ISAF) 본부 부근에서는 15일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 7명이 숨지고 최소 91명이 부상했으며 탈레반은 이 테러가 자신들이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