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2009년 8.15 광복절 이야기 마음 따뜻한 훈훈 이야기
림프 비즈킷도 대한독립만세! 2009년 8.15 광복절 이야기
“특별함“, “야구“, “친구“, “열정“이 담긴 2009년의 광복절 이야기는?
2009년 8월 15일 64주년 광복절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뜻깊게 생각할 그 날, 광복절
광복절을 맞이해 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빛을 되찾은 날, 광복절 !!!
여러분 마음 속의 빛, 마음 속 광복절의 의미는 어떤 것인가요?
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 광복절은 “함께 나누고픈 특별함”
“한국 관객은 틀려도 박수를 쳐주며 환호하는 최고의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8월15일이 광복절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한국팬만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그날 진정한 독립기념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AM 7과의 이메일 인터뷰 중에서 -
세계적인 랩메탈밴드이자,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림프 비즈킷. 올해로 5회 째를맞는 도심형 록 페스티벌인 서태지의 ETPFEST 2009과 올림픽홀에서의 단독 공연, 두 번의 공연으로 한국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얼마 전 인터뷰에서 한국의 광복절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8월 15일 공연을 갖게 된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관객들과 광복절의 기분을 함께 나누고픈 마음을 얘기했는데요. 지난 2003년 내한공연에서 자유롭고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한국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림프 비즈킷, 그가 준비한 광복절 특별 퍼포먼스란 무엇일까요? 함께 ‘자유’를 즐길 수 있어, 그것도 림프 비즈킷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공연에 참여하는 분들이 부럽네요. 공연날 다함께 외쳐볼까요?! - “대한민국 만세!!”
한국 야구,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야구 광복절”
“독도를 넘겼다, 아니 대마도를 넘겼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경기 당시, 이승엽 선수가 홈런을 치자 허구연 해설위원의 말 –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경기를 기억하세요? 광복절 다음날 열렸던, 운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 2대2로 비기던 차에 9회 초 3점을 얻으며 최종 5대3으로 승리를 거두었었지요. 8월 16일은 ‘야구 광복절’이라며 기뻐했던 우리 국민들. 이후 다시 만난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도 승리,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광복절 다음날의 승리는 여전히 두고 두고 회자되고 있지요, 뚝심, 믿음의 야구를 보여준 명장 김경문 감독과 다시 한번 우리에게 국민타자로 돌아온 이승엽 선수. 그리고 승리를 일군 많은 선수들. 당시 일본의 독도 망언으로 마음을 상했던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었던지요. 아직도 그 짜릿한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친구 남동순 할머니, 광복절은 “친구”
“자랑스러운 친구와 함께한 추억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고,
관순이가 못다 한 독립운동의 길을 걷도록 했다”
- 대전일보의 광복절 기념 인터뷰 중에서 -
유관순 열사의 생존해있는 유일한 친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남동순 할머니. “관순이와 함께 교복을 입은 채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독립운동을 했던 것이 벌써 90년 전의 일이 됐다”며 “자랑스러운 친구와 함께한 추억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고, 관순이가 못다 한 독립운동의 길을 걷도록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히셨습니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8•15 광복절만큼은 많은 희생을 통해서 어렵게 얻은 대한민국의 해방의 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하는 남할머니. 친구와 함께 지킨 소중한 자유에 대해 지금의 우리 세대들이 잊어서는 안되겠죠?
서울대 도전 동아리 멤버, 광복절은 “열정”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독도 레이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독도 레이스’는 서울대 도전 동아리 여섯명으로 구성된 ‘독도 레이서’가 1년간 달리기로 세계를 일주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미국, 캐나다, 과테말라, 브라질, 호주, 스페인 등 세게 30개국을 돌며 독도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해요. 독도 레이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점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레이스를 시작하는 이유는 뭘까요? 1951년 9월 연합국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하며 영토 관련 조약을 맺은 곳으로 일본은 현재 당시 맺었던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근거로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독도 레이스`를 통해 현지인과 함께 달리며 독도를 향한 마음이 담긴 3000개의 발자국 도장을 찍어 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합니다! 일주를 하는 동안 독도레이서들은 외국 대학을 방문해 독도 관련 세미나를 열고,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현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정을 요구하기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 림프 비즈킷도 대한독립만세! 2009년 8.15 광복절 이야기 |작성자 나라사랑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