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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만남 김연아, 미셸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3. 07:57


김연아·미셸콴, 두 여왕의 만남!

환상적인 아이스쇼를 위해 두 '피겨 여왕'인 김연아와 미셸콴이 만났다.

한때 김연아의 우상이었던 미셸콴과 함께 하게 된 김연아는 영화와 같은 아이스쇼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울려퍼지고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이 환상의 물결을 이룬다.

주인공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모습을 드러내고

손끝 하나 하나에 섬세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이어 미셸콴의 관록 있는 연기가 무대를 압도.

두 피겨 여왕은 틈틈히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춰나갔다.

첫 공연이라 서로 어색할 법도 하지만 미소를 나눌 만큼 여유가 있다.

“항상 준비된 것 같아요. 오랫동안 빙판을 떠나 있었지만 자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게 대단한 것 같고요.“

김연아선수는 자신의 우상인 미셸콴에 대한 칭찬이 대단하다.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의 성장 과정을 담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김연아는 내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메달에 도전하는 만큼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말이 올림픽이고 그랑프리지 항상 최고의 프로그램을 연기하려 노력합니다.“

김연아와 미셸 콴이 환상의  아이스쇼는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