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 자우림

이와진의 나는 음악중독자™

아침마다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똑같은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도착해 꼭 마셔야 하는 헤즐럿 커피와 담배 한 개비..........
내 일상은 너무나 식상하다고 누구든 말할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오늘부터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중독자 여러분께 ... 저.. 그리고,여러분들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을 쳐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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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우림 - 오렌지 마말레이드 (음악 링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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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은 제 대학시절 부터 안면이 있던 그룹인데...(사실 저도 대학시절 언더그룹에서 드럼을 연주 했었죠..) 이들의 음악은 처음 서두에서 처럼 일상을 벗어나려는 의도적인 가사와 얼터적인 느낌들의 곡을 많이 썼습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그러한 자우림의 음악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곡입니다.저도 자우림의 음악은 오랜만에 듣게 됐는데 오늘 이 음악을 들으니 새삼 생각에 잠기게 하네요..
연주적인 면에서나 김윤아씨의 개성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입니다.아마 중독자 여러분들도 이 곡을 들으시면 좋아하실 겁니다.




* 이 글은 2002년 7월 3일에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