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온천, '남녀 혼욕' 가능해진다지방자치단체, 혼욕금지 완화 추진 일본의 유명 온천에서 남성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어 '혼욕 여성 붐'이 예상된다고 도쿄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혼욕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고 이 때문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남녀 혼욕을 금지하는 조례의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온천에서 혼욕을 금지해온 나가노(長野)현은 올 가을부터 온천탕에 들어갈 때 '목욕옷'을 입는 조건으로 여성에게 혼욕을 허용할 방침이다. 군마(群馬)현도 원칙적으로 '10세 이상의 남녀 혼욕'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숙박업소는 여성에게 목욕옷이나 몸을 가릴수 있는 수건을 무료로 빌려주는 방법으로 혼욕을 묵인하고 있다.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