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142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No. 8 2 6 2005년 1월 11일(화) 오늘의 좋/은/구/절 자기 자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외로움이나 쓸쓸함 따위를 느끼지 않는다. 나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를 필요로하는 곳이 단 한군데만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매우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 좋은생각 중에서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5분정도만 시간 내주세요.^^ 참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출근 길 지하철 창문에 내..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No. 8 2 6 2005년 1월 11일(화) 오늘의 좋/은/구/절 자기 자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외로움이나 쓸쓸함 따위를 느끼지 않는다. 나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를 필요로하는 곳이 단 한군데만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매우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 좋은생각 중에서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5분정도만 시간 내주세요.^^ 참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출근 길 지하철 창문에 내..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No. 8 2 6 2005년 1월 11일(화) 오늘의 좋/은/구/절 자기 자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외로움이나 쓸쓸함 따위를 느끼지 않는다. 나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를 필요로하는 곳이 단 한군데만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매우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 좋은생각 중에서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5분정도만 시간 내주세요.^^ 참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출근 길 지하철 창문에 내..

개여울 - 김소월

No. 8 2 9 2005년 1월 20일(목) 오늘의 좋/은/구/절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직위나 돈이나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써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결정된다. 법정 스님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5분정도만 시간 내주세요.^^ 요즘, 너도나도 혼자서 쉴 시간을 마련..

개여울 - 김소월

No. 8 2 9 2005년 1월 20일(목) 오늘의 좋/은/구/절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직위나 돈이나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써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결정된다. 법정 스님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5분정도만 시간 내주세요.^^ 요즘, 너도나도 혼자서 쉴 시간을 마련..

개여울 - 김소월

No. 8 2 9 2005년 1월 20일(목) 오늘의 좋/은/구/절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직위나 돈이나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써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결정된다. 법정 스님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5분정도만 시간 내주세요.^^ 요즘, 너도나도 혼자서 쉴 시간을 마련..

[영시] 하루를 여는 시 한편 (2003년 7월~ 12월)

* 이 자료는 절친한 친구 bblair가 모은 것입니다. 12/31/03 The Mad Potter, by John Hollander 12/29/03 Youth and calm, by Matthew Arnold 12/23/03 I want a hippopotamus for Christmas, by John Rox 12/22/03 Stille Nacht, by Joseph Mohr 12/17/03 St Lucy's Day, by John Donne 12/16/03 A sonnet by George Santayana 12/15/03 Ha'nacker Mill, by Hilaire Belloc 12/12/03 Let Evening Come, by Jane Kenyon 12/11/03 A Theory of Pr..

Daily Poem Break 2007.11.13

[영시] 하루를 여는 시 한편 (2003년 7월~ 12월)

* 이 자료는 절친한 친구 bblair가 모은 것입니다. 12/31/03 The Mad Potter, by John Hollander 12/29/03 Youth and calm, by Matthew Arnold 12/23/03 I want a hippopotamus for Christmas, by John Rox 12/22/03 Stille Nacht, by Joseph Mohr 12/17/03 St Lucy's Day, by John Donne 12/16/03 A sonnet by George Santayana 12/15/03 Ha'nacker Mill, by Hilaire Belloc 12/12/03 Let Evening Come, by Jane Kenyon 12/11/03 A Theory of Pr..

Daily Poem Break 2007.11.13

[영시] 하루를 여는 시 한편 (2003년 7월~ 12월)

* 이 자료는 절친한 친구 bblair가 모은 것입니다. 12/31/03 The Mad Potter, by John Hollander 12/29/03 Youth and calm, by Matthew Arnold 12/23/03 I want a hippopotamus for Christmas, by John Rox 12/22/03 Stille Nacht, by Joseph Mohr 12/17/03 St Lucy's Day, by John Donne 12/16/03 A sonnet by George Santayana 12/15/03 Ha'nacker Mill, by Hilaire Belloc 12/12/03 Let Evening Come, by Jane Kenyon 12/11/03 A Theory of Pr..

Daily Poem Break 2007.11.13

[영시] 하루를 여는 시 한편 (2003년 1월~ 6월)

* 이 자료는 절친한 친구 bblair가 모은 것입니다. 06/30/03 Adlestrop, by Edward Thomas 06/27/03 To a Locomotive in Winter, by Walt Whitman. 06/26/03 The Song of Steel, by Charles Burton Going 06/25/03 "I've never sailed the Amazon", by Rudyard Kipling 06/24/03 The Deep-Sea Cables, by Rudyard Kipling 06/23/03 McAndrew's Hymn, by Rudyard Kipling 06/20/03 In the Train, by James Thompson 06/19/03 To Marguerite, by Ma..

Daily Poem Break 200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