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투표권부여법안 국회통과로 인한 재외동포들의 기대와 움직임“ 지난 2월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81회 국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던 재외국민투표권 참여 대상자들은 일제히 법안 통과에 환호성을 올리고 있다. 잃었던 나라를 찾은 것처럼 그리 좋을 수가 없다는 길림성 연길시의 김용철(51세)의 말이다. 재외동포들의 각기 소망과 꿈들은 조국이 잘살아야 한다는 얘기들로 정론화 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는 예도 스스럼없이 들려준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것은 뉴스를 통해 잘알고 있다는 중국길림성 장춘시 조그만한 식당업을 하는 김은자씨는 이럴 때에 금모으기와 마음씨를 달러모으기를 해서 조국에 보내주면 얼마나 보람차나 하며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경제의 어려움을 애써 위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