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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롯데관광 크루즈여행, 크루즈여행이란? 크루즈여행을 위한 준비

ohmylove 2012. 6. 16. 17:40

 

1. 크루즈는 위험하다?


영화 ‘타이타닉’의 영향으로 크루즈하면 배 침몰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떠오른다. 그러나 타이타닉 사건이 일어난 때는 1900년대 초. 당시에는 빙산의 위치를 육안으로만 파악 가능했지만 지금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허리케인의 이동 경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항해술이 발달했다. 또한 국제해상인명 안전조약이 생겨 세계적으로 다양한 안전 대책도 마련돼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2. 페리와 크루즈는 같다?


페리가 단순히 지역간 이동을 위한 일종의 교통수단이라면 크루즈는 바다 위의 ‘떠다니는 리조트’다. 크루즈는 지역 간의 이동뿐만 아니라 수영장, 스파, 카지노, 암벽등반 등을 부대시설과 함께 제공하므로 특별한 선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페리가 단구간을 이동하는 데 그치지만 크루즈는 여행을 목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중국 상하이, 일본 나가사키 등의 여러 기항지를 방문한다.


3. 한중일 크루즈는 국내 여행이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한중일 크루즈를 두고 ‘국내여행’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부산에서 출발할 뿐 중국과 일본 모두를 관광하고 돌아오기 때문에 엄연한 ‘해외여행’이다.


4. 크루즈는 비싼 여행이다?


많은 사람들이 크루즈는 상류층의 전유물이라 오해한다. 비싼 여행이라는 편견 때문에 고객들도 크루즈여행을 동경하면서도 실제 문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크루즈 요금에는 숙박, 기항지간 교통, 호텔 수준의 정찬 다이닝·뷔페 등 하루 7회의 식사 및 간식 쇼, 각종 부대시설 및 선상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등 여행의 기본적인 요소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한번 요금을 내면 숙박부터 교통, 식사, 즐길거리 등이 한번에 해결되기 때문에 결코 비싼 수준이 아니다.


5. 크루즈는 추가비용이 필수다?


크루즈 여행에서 크루즈 요금 외 반드시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의 선호에 따른 추가 요금 서비스가 있다.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선택사항은 다음과 같다.
- 주류 및 음료 : 와인, 칵테일 등 알콜성 음료, 탄산 음료, 바에서 판매하는 음료, 라떼·마끼아또 등 특별 커피
- 편의 시설 : 스파, 인터넷, 전화, 면세점, 카지노, 의료서비스(여행자 보험 가입 시 보상 가능)
- 엔터테인먼트 : 빙고게임, 카지노
- 강습 : 와인 테이스팅(US$9.95~14)
요가 및 필라테스 클래스(US$10)
- 기타 : 기항지 관광, 아기돌봄 서비스, 포토 갤러리(사진 및 DVD 구입비), 세탁 서비스, 자정 ~ 새벽 5시 까지 룸서비스 (US$3.95)


6. 크루즈 여행은 심심하다?


배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크루즈 여행이라고 하면 ‘배에 갇혀 지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보통 7박 일정 중에 4~5개 정도의 아름다운 도시를 기항하게 된다. 아침에 기항지에 도착해 선사에서 운영하는 기항지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거나 자유롭게 도시를 탐험하면 된다. 관광을 마치고 배로 돌아온 후에는 식사, 공연, 카지노, 쇼핑, 선상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선내 활동 때문에 기항지 관광 대신 크루즈 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7. 크루즈는 멀미가 심하다?


크루즈도 배의 일종이므로 고객들은 ‘멀미’를 많이 걱정한다. 그러나 크루즈는 일반 배가 아닌 ‘거대한 배’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약간의 떨림 정도를 느낄 뿐이다. 또한 고객 데스크에서 멀미약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8. 크루즈 여행은 노년여행이다?


고급스러운 여행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크루즈 여행을 일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즐긴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생애 마지막 여행으로 크루즈를 즐길 것이 아니라, 첫 여행을 크루즈로 시작해도 무관하다. 실제 크루즈 여행은 전세계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한다. 특히 수준 높은 어린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허니무너들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와 선상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