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법대 첫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 탄생 美 하버드 최초로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재미동포 석지영 씨(Jeannie Suk·한국명 석지영·37·사진) 심사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하버드 교수심사진은 지난 10월 14일 투표를 통해 종신 재직교수 임용을 승인했으며 하버드 대학은 바로 이를 승인했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마서 미노 법대 학장은 “지니 석의 창의력과 섬세함, 적극성은 형사법과 가족법, 법과 인간,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교량 구실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06년 조교수로 하버드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한 석 씨는 형사법, 예술공연과 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석씨는 법대 웹사이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버드는 가장 흥미진진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