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4

70년대도 ‘나가수’ 했었다.

가왕’ 조용필과 한국 포크의 대모 양희은, 그리고 MC로 더 잘 알려진 임성훈도 예전의 경연 프로그램 출신들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이 각자 경연에서 빛을 발한 것이 한국대중음악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지난 1970년대이고 보면, 지금의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같은 프로가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 ‘스타뉴스’에 따르면 조용필은 지난 1971년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시민회관(지금의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선데이컵 쟁탈 전국 보컬그룹 경연대회에서 록밴드 김트리오 멤버로 참여, 최우수 가수왕상을 차지했다. 3인조 록밴드 김트리오에서 보컬 겸 기타리스트였던 조용필은 작고한 드러머 김대환, 훗날 사랑과평화를 결성한 최이철(기타, 베이스)과 함께 번안곡 ‘님이여’(Lead Me On)를 불러 ..

카테고리 없음 2011.05.31

‘나가수’ 악성 루머 계속되면 수사의뢰

‘나가수’ 악성 루머 계속되면 수사의뢰 MBC ‘나는 가수다’에 대한 거짓 스포일러가 난무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당부의 말을 전했다. 26일 오전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황당 루머들이 마치 사실인양 퍼져나가며 ‘나가수’에 해악을 주고 있다”며 “특히 녹화에 대한 특급 스포라는 엉터리 글이 해당 가수의 가슴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다른 스포와 달리 이번 글은 실명이 언급되며 가수들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불가피하게 글을 올리고 퍼나르는 네티즌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제 더 이상 스태프를 사칭한 악성 스포일러와 루머..

카테고리 없음 2011.05.26

‘나가수’ 옥주현 투입설… ‘스포일러와 전쟁’

‘나가수’ 옥주현 투입설… ‘스포일러와 전쟁’ 스포일러 방지 위해 16일 녹화 걸러 방송 재개 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연출 신정수 김유곤 이병혁)가 인기만큼이나 늘어나는 스포일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9일 녹화에서 첫 번째 탈락자를 배출한 ‘나는 가수다’는 오는 16일 새로운 가수가 투입된다. 방송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새로운 가수는 아이돌 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으로 확정된 상태. 관계자들을 통해 암암리에 소문이 돌던 옥주현 투입설은 12일 한 매체가 보도하면서 공식화됐다. 제작진의 분노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PD는 “방송을 재개하면서 언론에 스포일러 유출과 관련한 당부를 드렸다. 어떤 가수가 무슨 곡을 불렀는지..

카테고리 없음 2011.05.12

‘나가수’ 이소라 “재출연 결심? 고민 많았다”

‘나가수’ 이소라 “재출연 결심? 고민 많았다” MBC ‘나는 가수다’ MC 이소라가 방송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1일 한달 만에 방송을 재개한 ‘나가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소라는 “한달 동안 너무 고민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 자질 논란이 있었는데, 다시 보니 내가 잘못한 게 맞더라. 다시 출연을 결심한 것은 노래 열심히 해서 나를 안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고 덧붙였다. 윤도현 역시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렇게 끝내면 내 스스로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더라. 그래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정현 역시 “이걸 안하면 편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지 말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결국은 다시 출연하자는 결심이 들더라...

카테고리 없음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