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도 원전 건설에 한국 참여 기대” 이명박 대통령은 한-인도 CEPA(세파), 즉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통해 양국 관계를 경제뿐 아니라 정치 외교 등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도 방문을 계기로 인도의 유력 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성장 분야, 특히 인도의 원전 건설에 한국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 인프라 구축 사업시 두 나라 소프트웨어 기업의 공동 참여, 와이브로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포스코가 인도 오릿사 주에 추진 중인 제철소 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