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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화 도가니 작가 공지영 기획전, 2005년 무진 자애학원에서 벌어진 충격 실화, 공지영 베스트셀러, 공지영 소설, 공지영 작가

ohmylove 2011. 10. 20. 16:34

충격실화 도가니 작가 공지영 기획전, 2005년 무진 자애학원에서 벌어진 충격 실화, 공지영 베스트셀러, 공지영 소설, 공지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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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작가님은 대학교때 운동권 분으로 한번 교도소에 가셨고 같이 운동권으로 지내던 대학교 분과 결혼했습니다.

공지영작가님은 결혼후 글을 쓰게 되었는데 그 글로 등단하면서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르게 되면서 많이 외출이 잦아졌고 그를 남편이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외부 활동 도중 첫째아들이 죽게 됩니다. 그로 인해 남편과의 사이가 매우 나빠지다가 결국 파혼에 이르게 됩니다. 첫째 결혼으로 자식 한명이 사망했고 두번째 출산으로 한아이가 더 있는 상태에서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공지영작가님의 첫째 파혼이고 이 내용이 별들의 들판이라는 내용에 나옵니다. 공지영작가님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분이시기에 소설만 봐도 그분의 인생 전반을 알 수 있습니다. 운동권 시절 이야기는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에 나옵니다.

두번째 결혼은 한 영화감독분과 하신걸로 압니다. 그때 영화제작차 베를린에 들렸고 거기서 맞아서 눈에 멍이 든채 박물관을 찾으셨다고 합니다. 영화제작을 위해 자신이 글을 적어서 번돈을 전부 줬다고 합니다. 매 맞는 아내로 있다가 아이를 낳고 파혼합니다.

두번째 결혼을 하고 역시 한 아이를 낳고 파혼합니다.

자신이 이렇게 성이 다른 세 아이를 둔 상태에서 살아가는 공지영 작가님의 이야기는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소설에 등장합니다. 자식에 대한 미안함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십니다.

공지영 작가님의 전체적인 경향으로는 페미니스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작품으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소설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사회와 여자를 두고 고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여자의 모습

어머니, 순종하는 딸등 사회가 여자에게 요구하는 것들에 상처를 입으면서 또한 그 요구상항들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그런 모습을 소설을 보시면 아시게 될것입니다.

필자는 공지영 작가님을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작가다 평가내리고 있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1988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중편소설 '동 트는 새벽'이 실리면서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이전에도 발표한 작품은 있었지만 문단 데뷔는 '동 트는 새벽'의 발표부터라고 하더군요.

이 소설은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첫 장편소설은 1989년에 나온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공지영이란 이름을 알린 첫 번째 책이라면 1993년에 나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일 겁니다. 다음 작품인 1994년 <고등어>도 꽤 유명한 책이고요.

<고등어>가 발간될 당시에, 이미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와 장편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계속해서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었는데 <고등어>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해에 무려 세 권의 책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린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의 제목은 불교의 초기 경전 숫타니파타(Suttanipata)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원치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대가 현명하고 일에 협조하고 예절바르고 지혜로운 동반자를 얻는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그러나 그런 동반자를 얻지 못했거든,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