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방사능 방어 및 핵안전 연구소의 시뮬레이션 : 방사능 물질(방사성 요오드, 세슘, 제논) 국내 유입 경로

안녕하세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서울 등 전국 12개 지방 측정소가 채취한 공기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춘천에서는 또 다른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과 세슘-134도 나왔다. 인체에 해가 되는 방사선의 수준인 선량한도보다 요오드는 20만~3만분의 1, 세슘은 약 8만분의 1수준으로 인체나 환경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앞서 강원도에서 검출됐던 된 방사성 제논의 농도도 계속 옅어지는 추세라는 게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

그러나 당국은 지난번 제논 검출때처럼 이번에도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검출이 검출됐는데에도 애초에는 이를 쉬쉬하고 부인하다가 불과 몇 시간 후 검출 사실을 발표했다.

물론 채취된 시료에서 정확한 농도나 유해수준 여부 등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검출 사실이 파악된 뒤 수시간만에도 불안은 확인되지 않는 소문으로 확산되기 마련이다.

당국의 대응 태세에 대한 신뢰에 의문이 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연합시론> 방사능 공포, 안이한 대응은 절대 없어야 중에서

아래는, 프랑스 방사능 방어 및 핵안전 연구소 (IRSN)에서 예측한 후쿠시마 방사능의 국내 유입 예측 시물레이션입니다. 3/12 방사능 발생 후 3/23일 한반도 상륙.. 정부에서 5일간 쉬쉬하고 있었다는데, 거의 정확하네요.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몇달 지속되고 장마철 오게되면, 북태평양 기단과 오츠크해 기단 충돌로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대거 비를 뿌릴텐데, 걱정입니다. 특히 집안에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은 절대 비를 맞게 해선 안되겠네요.

아직도 오로지 편서풍 드립으로 "별일 없다" 외치는 정부.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http://www.irsn.fr/FR/popup/Pages/irsn-meteo-france_19mar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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