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들이 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를 “가난하다.“라며 칼부림 중국 상하이에서 20대 아들이 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나 찌른 패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들은 부모가 부쳐주는 유학비가 적어 이런 패륜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상하이의 신원천바오는 이달 1일 오후 9시쯤 일본에서 귀국한 20대 남성이 푸둥 국제공항 게이트에서 중년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여성의 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고 12일 보도했다. 20대 남성은 쓰러진 중년 여성을 팽개치고 도망치다 공항 경비대에 검거됐다. 중년 여성은 현장에 있던 외국인의 도움으로 공항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여성은 배와 간에 심한 상처를 입었으나 응급처치와 수술을 받고 다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