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 18위… 목표 초과 달성밴쿠버 장애인올림픽 폐막
한국 종합 18위… 목표 초과 달성밴쿠버 장애인올림픽 폐막 러시아 금메달 12개로 1위 열흘간 빙판과 설원을 열정으로 녹였던 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올림픽이 22일(한국시간) 막을 내렸다. 한국은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열악한 환경을 딛고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따내 44개국 중 종합 18위를 차지했다.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22위에 오른다는 당초 목표는 초과 달성했지만 출전 선수 규모를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선수 24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전 종목에 출전했다. 그러나 알파인 기대주였던 한상민(하이원)과 노르딕 메달 후보 임학수(하이원)는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한상민은 ..